타로란 무엇인가? 취미로 하는 타로 공부
타로 공부하려고 타로 책과 세트를 산지가 벌써 몇년째..ㅋㅋㅋㅋㅋ
도대체 언제 할껀가...
이번에는 정말 해보려고 한다.
동기부여와 인증겸 내가 공부한 것을 이 블로그에 올리면서 !!
본격적으로 스타트 !!!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타로
길가다가 타로점 보는 곳 있으면 한 번 봐볼까? 하면서 들어간 적도 있다 ㅋㅋㅋ
타로는 쉽게 볼 수도 있고 적중률도 높은 편이다.
내가 타로를 배우고자 한 이유도 타로가 배우기가 그리 어렵지 않기도 하고 타로를 한 번 배워두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쉽게 타로점을 봐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점치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가지고 점을 칠 수 있고, 과거 현재 미래의 관계 속에서 나의 길을 어렴풋이 예측해 주기도 한다.
타로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14세기의 이탈리아에서 타로코(tarocco)라고 불리는 게임용으로 나타났던 카드가 타로의 시초라고 보고 있다.
이탈리아 추기경 아스카니오 마리아 스포르자와 그 어머니 비앙카 비스콘티 스포르자가 소유하고 있던 카드가 지금의 타로 카드와 거의 동일하다.
타로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은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넘어간 시점이다.
15세기 끝무렵에 프랑스로 유입된 타로는 많은 화공에 의해 만들어져 게임용으로 사용되었는데, 이 카드는 '마르세유판'이라고 하여 오늘날에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게임용으로 사용되던 타로 카드가 점치는 용으로 사용된 것은 18세기 파리의 가발 만드는 직인 아레테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타로점을 보기 위해서는 정숙한 분위기를 만들고 집중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보통 타로카드 세트를 사게 되면 그 안에 검정 스프레드 천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천을 깔고 조용하게 준비하면 된다.
내가 이 카드를 사고서 초반에 친구들 타로를 봐줄 때, 스탠드만 켜고서 천을 쫙 깔고 준비해 놓았더니 정말 타로카페 보는 곳 마냥 분위기가 좋았다.
분위기가 준비가 되었다면 카드를 모두 뒤집은 채로 하나로 모아서 놓아둔다. 그리고 카드를 섞는다. 카드를 섞는 것도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아래에서 따로 다루겠다. 섞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카드를 골고루 잘 섞은 후에 옆으로 눕혀서 하나로 뭉쳐 놓는다. 흩어진 카드들을 모으는 것이 처음에는 정말 어렵다.. 연습 또 연습!
그 후 카드를 잘 나누어 준다. 그리고서 카드의 방향(정방향, 역방향)을 결정한다.
혼자서 점을 칠 때는 카드의 오른쪽을 잡아당기듯이 세워주고 상대를 점칠 때는 카드 왼쪽을 잡고 잡아 당기듯이 세워준다.
그 다음으로 카드의 방향을 바꾸지 않고 카드를 전개해 나간 뒤 점을 치면 된다.
<타로덱>
총 78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타로카드 1세트
<아르카나>
숨겨진 지식과 미스터리라는 뜻, 쉽게는 거대한 비밀이라는 뜻
<메이저 아르카나>
0~21까지 번호가 새겨진 22장의 카드
9번인 The Fool은 트럼프의 조커가 되었다. 쉽게 말해 원카드의 조커!
인생의 중요한 사건들을 나타내며 상단에는 로마숫자 하단에는 큰 타이틀을 갖으며 메이저 카드 단독으로 쓰이기도 함
<수트>
Wand, Cup, Sword, Pentacle로 이루어져 있고, 마이너 카드를 구성한다.
현대 트럼프의 클로버, 하트, 스페이드, 다이아몬드가 되었다.
<마이너 아르카나>
총 78장에서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을 뺀 나머지 카드
Wands, Cups, Swords, Pentacles의 4개의 수트로 이루어진 카드
메이너의 뜻을 보다 구체화 시키는 세부화 역할을 함
<코트카드>
King Queen, Knight, Page, Prince, Princess로 이루어지며 16장이 있다.
각각 뚜렷한 성격을 묘사한다.
<커팅>
카드를 섞을 때 일정한 묶음으로 나누는 것
<셔플>
카드를 섞는 것
<스프레드>
점을 보기 위해 카드를 일정한 형식으로 놓는 것
카드의 위치는 고유의 의미가 있다.
<정화>
점치기 전에 몸과 마음의 상태를 바르게 고쳐 잡는 것
<켈틱 크로스 스프레드>
카드 10장으로 보는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스프레드 중의 하나
타로에는 정해진 일정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처음 배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두는 것은 좋다.
타로카드는 점을 봐주는 사람이 섞기도 하고 질문자가 섞기도 하고 함께 섞기도 한다.
타로카드를 섞는 다양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바닥에 두고 빙빙 돌려주며 섞기
-화투 섞듯이 섞기
-묶음으로 떼어내기
-리플릿 하기(두 덩이로 나누어 촤르륵)
-회전하면서 섞기
<원카드>
카드를 한 장만 뽑아서 리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공부를 하는 초보자에게 좋으나, 한 장으로 해석을 하기에는 한계가 따른다.
<쓰리카드>
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방법이다.
혹은 오늘의 운세라고 한다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보기도 한다.
<더하기 형태의 5개 카드>
카드가 어디에 놓이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된다.
<다이아몬드 모양 8개 카드>
불확실한 인생을 알아보는 방법이다.
<가운데 한 장, 양 옆 기둥모양으로 각각 3장>
앞으로의 길을 봐주는 방법이다.
<핵사그램 스프레드>
메이저카드 22장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운데 하나의 카드를 놓고 그 주위로 6개의 카드가 놓여진다.
구체적인 질문을 할 경우 높은 적중률을 보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