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글씨/캘리그라피

캘리 펜 종류들과 필기감, 선연습과 꺾기연습


주의사항!!

무슨 글이 시작부터 주의사항이야..ㅋㅋㅋㅋㅋ

 

이건 초보들을 위한 '강좌'가 절대 아니고, 그냥 초보 캘리그라피 연습하는 연습장 같은 공간이다.

 

괜히 욕심은 많아서 펜은 엄청 많이 사고, 또 캘리 동아리 들어가서(다들 넘 바빠서 한 번 밖에 안 모인 동아리 ㅋㅋㅋㅋㅋ) 받은 예쁜 캘리 편지지 같은 것들두 많다.

 

오늘은 손글씨 / 캘리그라피 용으로 쓰는 펜들 종류와 선연습, 꺾기연습을 해볼까 한다.

종류는 참 많음 ㅋㅋㅋㅋ 가진건 많으나 글씨가 안예쁜자.. 바로 나...

우선 첫번째 그룹은 일반펜!

공부할 때 잘 썼던 양쪽으로 나오는 싸인펜과 삼색볼펜, 그리고 컴퓨터용 싸인펜

 

색깔과 펜 필기감은 이렇다.

저 삼색펜 중 빨간색 잘 안나오는 걸 오늘 알았네 ㅎㅎ...

 

두번째 그룹은 캘리펜!

납작펜 2개와 캘리그라피용 펜으로 나온 기본펜, 그리고 얇은 펜

 

필기감은 요렇게!

저 두꺼운 펜 잘 안나온당 ㅠㅠ..

이 중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펜은 맨 위에 두 가지! 바로 납작펜이다.

저 펜으로는 뭘써도 잘써짐!!

일명 펜빨..ㅎㅎ

 

세번째 그룹은 붓펜!

같은 회사에서 나온, 호수가 다른 붓펜과 모나미 붓펜

22호짜리는 아직 새거라서 나중에 쓸거라 사진에는 없당

 

캘리펜은 일본산이 너무 많다... 왜.. 왜 다 펜은 일본거인거야...

나는 불매에 적극 앞장서는 사람이다.

참고로 저 펜들은 내가 한~참 전에 산 것들과 1년 전에 동아리에서 받은 것들이다. 최근에 산 건 없음!!

 

한 곳에 이렇게 모아두고 보니 예쁘다 뭔가 ㅋㅋㅋㅋㅋ

 

이제부터 선 연습과 꺾기 연습을 해보자!

열심히 유튜브를 찾아보면서 배운 것은 역입과 회봉, 즉 선의 시작과 끝이 일정하게 잘 그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선 연습이 손글씨 / 캘리그라피의 기초라고 함!!!

 

ㅎㅎ.. 내가 봐도 너무 못한다.

붓펜은 진짜 너무너무 어려워 ㅠㅠㅠㅠㅠ

재미없고 못하고 지루해도 이 선 연습을 꾸준히 해줘야 실력이 는다고 하니 틈날 때마다 연습해야겠다!

 

그 다음은 꺾기 연습

이게 선 연습보다 더 어렵다.......

 

이게 뭔가,,ㅋㅋㅋㅋㅋ 진짜 못한다...ㅎㅎㅎ

그래도 꾸준히 연습해야징 ㅠㅠ!!!

 

마무리는 내가 캘리그라피처럼 쓸 줄 아는 것 중 가장 자신있는 문구 ㅋㅋㅋㅋㅋ

누가 손글씨 연습할 때 문구로 생일축하해를 쓰는가.. 그건 바로 나 ㅋㅋㅋㅋㅋ

ㅡㅡㅡ

손글씨/캘리그라피 연습

나태주 시, 문구 추천

feat. 꽃을 보듯 너를 본다

ㅡㅡㅡ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썼던 손글씨!(캘리그라피)
일을 하면서부터 바빠서 잘 못하다가 직장 내 동아리에 캘리 동아리가 있길래 바로 가입했다.
근데 다들 바쁘셔가지구 1년 동안 한 번 밖에 못모임 ㅠㅠㅠ
흑흑.....
그 이후로 계속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막상 혼자 하려니까 잘 안되더라..
이제는 퇴근 후에 영어공부와 취미생활, 그리고 운동을 아주 알차게 해볼까 한다!!!

재미있게 읽은 나태주 시인의 시집
'풀꽃'이라는 시로 유명하신 분이다.
나태주 시인이 쓴 시는 직관적이고 짧은 편이라서 모두에게 쉽게 읽히는게 가장 큰 장점이다.

문구도 참 좋아서 손글씨 연습, 캘라그라피 연습에 너무 좋다.
그래서 나도 이 시를 활용해서 손글씨를 써보았다.

좋다

좋아요
좋다고 하니까 나도 좋다.

정말 짧고 직관적인 시!
그럼에도 이 짧은 시 안에 깊은 마음이 담겨져 있어서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납작펜으로 써봤다.

눈 위에 쓴다

눈 위에 쓴다
사랑한다 너를
그래서 나 쉽게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
떠나지 못한다.

처음 봤을 때는 뭔가 오그라드는 느낌이 들었던 시 ㅋㅋㅋ
그치만 계속해서 읽어보면 너무 좋다.
이건 볼펜 형식의 잉크펜?으로 쓴건데, 생각보다 쓰기 어려웠다.

풀꽃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워낙 유명한 시!! 누구든 한 번쯤은 들어봤을 시다.
글이 참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글이 주는 힘이 참 큰 것 같다.
이건 공부할 때 많이 썼던 싸인펜으로 적어봤다 ㅋㅋㅋ

꽃그늘

아이한테 물었다

이담에 나 죽으면
찾아와 울어줄거지?

대답 대신 아이는
눈물 고인 두 눈을 보여주었다.

처음 딱 읽고서, 너무 좋다고 생각했던 시다.
슬퍼하는 아이의 모습을 대답 대신 보인 눈물 고인 두 눈으로 표현한 부분이 너무 좋았다.
그나저나 붓펜으로 손글씨 연습해 본다고 쓴건데, 정말 못썼다...ㅋㅋㅋㅋㅋ
뭐.. 취미니까... 열심히 하자...ㅎㅎㅎ

이번에 연습한 시는 요렇게 4개!!

이 책은 직장 동아리 첫 시간에 받은 캘리그라피 연습 책 ㅋㅋㅋ
여기 안에 따라 쓸 수 있는 짧은 문구들이 많다.

커피 한 잔 하실래요?
저 옆에 귀여운 커피잔은 내가 그냥 그린거다 ㅋㅋㅋㅋㅋ
이거 잘 쓴 것 같아서 뿌듯함 ㅋㅋㅋ

쉼표가 필요할 때,
이것도 내가 쓴거 !!

그러고 보니 내가 잘 썼다고 생각하는 건 거의 납작펜이다 ㅋㅋㅋ
나는 납작펜으로 쓰는게 넘 좋아 ㅠㅠ
왜냐면 쉽기 때문... 좀만 예쁘게 써도 캘리그라피 느낌이 낭낭하게 난다 ㅋㅋㅋ

다음에는 조금 더 다양한 펜으로 써보도록 노력해야겠당
나의 취미생활 손글씨, 캘리그라피 끝~!

타로란 무엇인가? 취미로 하는 타로 공부

타로 공부하려고 타로 책과 세트를 산지가 벌써 몇년째..ㅋㅋㅋㅋㅋ

도대체 언제 할껀가...


이번에는 정말 해보려고 한다.

동기부여와 인증겸 내가 공부한 것을 이 블로그에 올리면서 !!


본격적으로 스타트 !!!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타로

길가다가 타로점 보는 곳 있으면 한 번 봐볼까? 하면서 들어간 적도 있다 ㅋㅋㅋ

타로는 쉽게 볼 수도 있고 적중률도 높은 편이다.


내가 타로를 배우고자 한 이유도 타로가 배우기가 그리 어렵지 않기도 하고 타로를 한 번 배워두면 가족과 친구들에게 쉽게 타로점을 봐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을 점치는 것도 가능하다.

다양한 주제와 테마를 가지고 점을 칠 수 있고, 과거 현재 미래의 관계 속에서 나의 길을 어렴풋이 예측해 주기도 한다.

타로가 어디서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14세기의 이탈리아에서 타로코(tarocco)라고 불리는 게임용으로 나타났던 카드가 타로의 시초라고 보고 있다.


이탈리아 추기경 아스카니오 마리아 스포르자와 그 어머니 비앙카 비스콘티 스포르자가 소유하고 있던 카드가 지금의 타로 카드와 거의 동일하다.


타로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 것은 이탈리아에서 프랑스로 넘어간 시점이다.

15세기 끝무렵에 프랑스로 유입된 타로는 많은 화공에 의해 만들어져 게임용으로 사용되었는데, 이 카드는 '마르세유판'이라고 하여 오늘날에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다.


이렇게 게임용으로 사용되던 타로 카드가 점치는 용으로 사용된 것은 18세기 파리의 가발 만드는 직인 아레테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타로점을 보기 위해서는 정숙한 분위기를 만들고 집중이 잘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보통 타로카드 세트를 사게 되면 그 안에 검정 스프레드 천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 천을 깔고 조용하게 준비하면 된다.

내가 이 카드를 사고서 초반에 친구들 타로를 봐줄 때, 스탠드만 켜고서 천을 쫙 깔고 준비해 놓았더니 정말 타로카페 보는 곳 마냥 분위기가 좋았다.


분위기가 준비가 되었다면 카드를 모두 뒤집은 채로 하나로 모아서 놓아둔다. 그리고 카드를 섞는다. 카드를 섞는 것도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아래에서 따로 다루겠다. 섞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카드를 골고루 잘 섞은 후에 옆으로 눕혀서 하나로 뭉쳐 놓는다. 흩어진 카드들을 모으는 것이 처음에는 정말 어렵다.. 연습 또 연습!


그 후 카드를 잘 나누어 준다. 그리고서 카드의 방향(정방향, 역방향)을 결정한다.

혼자서 점을 칠 때는 카드의 오른쪽을 잡아당기듯이 세워주고 상대를 점칠 때는 카드 왼쪽을 잡고 잡아 당기듯이 세워준다.


그 다음으로 카드의 방향을 바꾸지 않고 카드를 전개해 나간 뒤 점을 치면 된다.

<타로덱>

총 78장으로 이루어져 있는 타로카드 1세트


<아르카나>

숨겨진 지식과 미스터리라는 뜻, 쉽게는 거대한 비밀이라는 뜻


<메이저 아르카나>

0~21까지 번호가 새겨진 22장의 카드

9번인 The Fool은 트럼프의 조커가 되었다. 쉽게 말해 원카드의 조커!

인생의 중요한 사건들을 나타내며 상단에는 로마숫자 하단에는 큰 타이틀을 갖으며 메이저 카드 단독으로 쓰이기도 함


<수트>

Wand, Cup, Sword, Pentacle로 이루어져 있고, 마이너 카드를 구성한다.

현대 트럼프의 클로버, 하트, 스페이드, 다이아몬드가 되었다.


<마이너 아르카나>

총 78장에서 메이저 아르카나 22장을 뺀 나머지 카드

Wands, Cups, Swords, Pentacles의 4개의 수트로 이루어진 카드

메이너의 뜻을 보다 구체화 시키는 세부화 역할을 함


<코트카드>

King Queen, Knight, Page, Prince, Princess로 이루어지며 16장이 있다.

각각 뚜렷한 성격을 묘사한다.


<커팅>

카드를 섞을 때 일정한 묶음으로 나누는 것


<셔플>

카드를 섞는 것


<스프레드>

점을 보기 위해 카드를 일정한 형식으로 놓는 것

카드의 위치는 고유의 의미가 있다.


<정화>

점치기 전에 몸과 마음의 상태를 바르게 고쳐 잡는 것


<켈틱 크로스 스프레드>

카드 10장으로 보는 가장 오래되고 유명한 스프레드 중의 하나

타로에는 정해진 일정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처음 배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들을 알아두는 것은 좋다.


타로카드는 점을 봐주는 사람이 섞기도 하고 질문자가 섞기도 하고 함께 섞기도 한다.


타로카드를 섞는 다양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바닥에 두고 빙빙 돌려주며 섞기

-화투 섞듯이 섞기

-묶음으로 떼어내기

-리플릿 하기(두 덩이로 나누어 촤르륵)

-회전하면서 섞기

<원카드>

카드를 한 장만 뽑아서 리딩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공부를 하는 초보자에게 좋으나, 한 장으로 해석을 하기에는 한계가 따른다.


<쓰리카드>

주로 과거, 현재, 미래를 보는 방법이다.

혹은 오늘의 운세라고 한다면 아침, 점심, 저녁으로 보기도 한다.


<더하기 형태의 5개 카드>

카드가 어디에 놓이느냐에 따라서 다르게 해석된다.


<다이아몬드 모양 8개 카드>

불확실한 인생을 알아보는 방법이다.


<가운데 한 장, 양 옆 기둥모양으로 각각 3장>

앞으로의 길을 봐주는 방법이다.


<핵사그램 스프레드>

메이저카드 22장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가운데 하나의 카드를 놓고 그 주위로 6개의 카드가 놓여진다.

구체적인 질문을 할 경우 높은 적중률을 보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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